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문단 편집) == 특징 == 주인공인 [[글렌 레이더스]]가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의 스승으로서 제자들의 눈부신 성장을 지켜보는 이야기로, [[판타지(장르)|판타지]]와 [[학원물]]을 결합시켰다. 다만,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하면 대체로 배경이 되는 마술학원 내에서의 축제와 이벤트보다는 교외의 커다란 사건에 초점을 둔다. 흑막에 의해 사건이 터지면, 주로 주인공 일행이 그것을 해결하며 때로는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기도 한다. 메인 흑막으로 자리잡은 것은 대체로 [[하늘의 지혜 연구회]]. 또는 주인공의 숙적이자 원수인 [[저티스 로우판]]. 이 둘마저 모두 아닐 경우, 제3세력인 외도나 타락한 마술사가 사건을 일으킨다. 유독 [[인간찬가]]가 많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강철의 연금술사]]와 [[헬싱]]의 인간찬가를 섞어놓은 느낌이 특징. 외도 마술사들의 비인륜적인 악행으로 인간비판적인 느낌을 주고, 규격 외의 괴물들이 인간을 무시하지만 스스로의 나약함을 극복하고 기적을 일으키면서 그들을 끝내 격파하는 인간찬가를 보여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에서 인간을 가장 고평가하는 것은 주인공 측이 아닌 '''[[저티스 로우판|빌런]]'''이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사건의 규모가 커지는 특징을 가진다. 초반엔 주인공과 그 제자들이 다니는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을 중심으로, 중반에 들어서선 도시 페지테를 배경으로 그려내며, 후반부에 들어서 다른 국가와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최종장에 이르러서는 전 우주와 모든 차원을 아우르는 차원수에 대해 다루고 있다. 따라서 초반부에 등장했던 악역들도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강해지는 양상을 볼 수 있다. 판타지 세계관임을 감안해도 유독 다양한 색의 머리카락이 나온다. 흔히 볼 수 있는 [[시스티나 피벨|은색 머리]], [[루미아 틴젤|금발]]은 기본에 [[이브 이그나이트|빨간색 머리]], [[세라 실바스|흰색 머리]], [[리엘 레이포드|파란색 머리]], [[알베르트 프레이저|남색 머리]], [[테레사 레이디|보라색 머리]]까지 다양한데 이는 백발과 금발을 특히 좋아하는 [[히츠지 타로]]와 은발과 백발 덕후인 [[미시마 쿠로네]]의 영향이 크다. 오죽하면 중앙 1실의 크로우 오검처럼 머리를 무지개색으로 염색한 캐릭터도 있을 정도. 또한 엄연한 [[하렘물]]에 속하기에 주인공인 글렌과 엮이는 히로인이 정말로 많다. 단역에 그치는 히로인을 제외해도 무려 '''17명'''이다. 제법 [[러브 코미디]] 장르의 향기를 띠기는 하지만, 글렌 본인이 마음 속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모두 철저하게 손을 긋거나[* 교사와 제자의 관계, 티격태격하는 사이, 비즈니스적 관계 등. 사실상 호감을 무마시키기 위한 변명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윤리적인 이유로 히로인들의 호감을 전혀 모르고 있다. 다만, 히로인 과반이 아직은 학생이기에 고백을 안 하는 것 또한 입장 차에 따른 벽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교복이 파격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무려 '''가터 벨트'''에 '''배꼽이 훤히 보이는 크롭티''', '''미니 스커트'''라는 터무니없는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돼서 내색하지 않지만, [[시스티나 피벨|시스티나]]와 [[루미아 틴젤|루미아]]도 처음 마술학원에 입학할 당시 교복의 디자인을 보고 민망함을 숨기지 못했다. 추위와 더위에 대한 걱정은 겉에는 드러나지 않는 체온 조절을 도와주는 주문이 부여돼 있어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다. 다만, 혹독한 추위가 떨치는 겨울에는 피부를 말끔하게 모두 덮은 디자인의 동복을 따로 입는다. 언뜻 보기엔 이능력 배틀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더 깊이 탐구할수록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의 갈등과 꿈에 진정으로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같은 철학적인 의문들을 담고 있다. 이는 주인공의 이상 그 자체가 모든 사람을 구하는 정의의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 역시 [[알베르트 프레이저|현실과 타협해 철두철미한 면모의 인물]]이 있는가 하면, [[이브 이그나이트|글렌과 비슷한 면모를 지니는 인물]]도 있다. 마술사와 달리 마도사는 실전 특화, 마술사는 마술이라는 학문 자체를 연구하는 학구적 성격을 띤다.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작품 세계관상 손짓 하나만으로 사람을 살해할 수 있는 마술의 위험성과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인식의 마술의 신비로움 두 가지의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기 때문. 따라서 작품 내 · 외적으로도 더 자세하게 파고든다면 걸어가게 될 길에 피만 남아있을 마도사의 길이 정녕 옳은 일인가라는 질문보다는 안전하게 마술을, 마술의 이미지를 변화하기 위해서 고민해야 한다는 걸 다루고 있는 셈이다. 주인공의 본명이 작품 최종장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주인공인 글렌의 정체와 어릴 적 잃어버린 기억에 관한 단서가 작품의 결말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기 때문. 따라서 이름이 없는 글렌은 어릴 적부터 양부모이자 스승인 [[세리카 아르포네아|세리카]]에게서 '''글렌 레이더스'''라는 이름을 빌려쓰게 된다.[* 사실 이 이름은 '''본작의 주인공인 글렌을 거두기 전, 그 누구도 배척했던 세리카가 특무분실에 있을 당시에 맡은 어느 변경 마을에 자리잡은 리치를 토벌하는 임무를 맡으러 갔을때 만난 자신이 처음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열게 해준 글렌 레이더스라는 한 소년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임무 도중에 이 글렌이라는 소년과 마을 사람들 전부가 전직 특무분실 탑의 앙리에타가 만든 꼭두각시라는걸 알게되었고 이후 익스팅션 레이로 전부 소멸시킨 뒤 모든 게 부질 없어져 그대로 피를 흘리며 죽으려고 한다. 하지만 앙리에타가 사망했던 방의 지하실에 한 흑발흑안의 어린 소년이 갇혀 있었다. 세리카는 왠지 이전의 소년과 닮은 듯한 변덕에 그 아이를 거두게 되고, 소년의 이름을 따서 [[글렌 레이더스|그 이름없는 소년]]에게 새로 지어준다.] 본작의 시기는 19세기 초중반 유럽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판타지 세계관에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리볼버를 사용하거나, 증기기관이 이제 막 상용화된 점, 연필이나 샤프 대신 깃펜으로 수업을 받는 경우가 그 예시다. 세계관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길, 원래부터 마술에 치중된 경향이 큰 세계라 그와 관련된 학문인 [[물리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지만 반대로 과학은 더디게 발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여럿 있는데, 대표적으로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스]]를 모티브로 한 [[제국 궁정 마도사단 특무분실]]에서 죠죠 3부의 오마주를, [[인간찬가]]를 소재로 삼는다는 점에서 [[헬싱]]의 오마주를, 인체 연성술과 망자의 부활 【Project: Revive Life】에서 [[강철의 연금술사]] 오마주를, [[아우터 갓]]과 [[엘더 갓]]을 캐릭터로서 소모하는 점에서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